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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학년도’ 자연계 1반 - 김사도 학생의 합격후기 (서이천 청솔)
작성자 김사도 등록일 2017-03-03
‘2015학년도’ 자연계 1반 - 김사도 학생의 합격후기
(서울대학교 공대합격)

1.왜 재수할 결심을 했나요?
- 일단은 성적이 안 나와서가 제일 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평소 모의고사보다 훨씬 낮은 점수가 적힌 수능성적표를 보고 저는 그 점수를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 그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찾아보니 평소에는 생각하지도 못한 대학들이었습니다.
그런 대학들을 가자니 자존심에 상처도 나고 제 스스로가 받아들이지 못할 것 같아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청솔기숙학원을 택하게 된 동기는?
-청솔기숙학원은 서울 강남청솔에서 시작해서 30여년 동안 많은 명문대생을 배출했다는 것이 가장 큰 믿음이었습니다.
시설면 - 우선 4인실인 타학원에 비해 기숙사가 2인실이기 때문에 생활하기가 너무 부담없이 좋았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실내 체육관이 있어서 언제든지 운동할 수 있다는 것도 제 마음을 끌었습니다.
학과면 - 학과면에서는 그날 배운 것은 꼭 그날 이해시키는 복습제도가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수학은 수준별로 상,중,하 복습교재가 달라서 어느 단원이 취약한지를 다시 점검을 할 수 있었습니다.
 
3.월별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공부했나요?
-2월- 일단 초반에 국,영,수는 확실히 잡아 놓아야 합니다.
특히 수학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문제를 많이 풀수록 향상되는 과목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하루 반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며 공부했습니다.
시간투자: 국 20 영 20 수 60


-3월- 첫 번째 모의고사를 보고 올해 저의 위치를 대략 알 수 있었습니다.
과탐은 아직까지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주말에만 까먹지 않게 개념공부를 하였습니다. 

주로 저녁 먹기 전에 국어, 영어과목 복습, 예습을 끝내고 저녁 먹은 후에 수학에 투자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시간투자: 국 20 영 20 수 50 과 10


-4월- 수학을 어떻게 공부할까 고민하다가 초반에 개념정리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어서

 4가지 과목의 개념을 처음부터 꼼꼼히 정리하였습니다. 영어는 ebs문제를 빨리 푼 후 
답지를 펴고 지문내용 암기에 주력을 두어 공부하였습니다. 
국어는 하루에 3지문씩 풀자는 계획으로 꼬박꼬박 시간맞춰 공부하였습니다.
시간투자: 국 15 영 25 수 50 과 10


-5월- 6월 모의고사를 대비하여 이제 과탐에도 시간분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기숙학원에는 심야자율학습 제도가 있어서 일과가 끝난 후 1시간정도 더 공부하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시간을 이용해 다른 과목에 영향을 주지 않고 과탐의 비중을 늘려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는 ebs 6월 범위를 학원 커리큘럼대로 따라서 했더니 2바퀴 이상 공부할 수 있었고, 

수학도 학원에서 준 기출모음집을 풀어 실전감각을 느끼면서 공부했습니다.
시간투자: 국 15 영 25 수 35 과 25


-6월- 6월 모의고사를 보고 제 공부방향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공부방향을 바꿀 수 없기에 자신의 공부방향이 맞는지 부족한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 이 시기에 체크하는게 중요합니다.
ebs를 열심히 공부했더니 모의고사에서 연계율을 체감할 수 있었고 수학도 기출을 풀면 효과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국어도 기출을 풀기 시작했고, 과탐은 아직 군데군데 부족한 개념을 정리하기 위해 인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시간투자: 국 10 영 30 수 40 과 20


-7월- 국어는 역시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매일 3지문을 까먹지 않고 풀었고,
수학은 기출문제를 한번씩 다풀어서 다시 처음부터 다른 노트에 풀기 시작했습니다. 

영어는 ebs를 거의 암기하다시피 시간투자를 많이 하여 공부했습니다.
시간투자: 국 10 영 40 수 40 과 10


-8월- 9월 모평을 대비해 심자를 해서 과탐비중을 늘려 공부했습니다.
과탐을 마무리하는 식으로 과탐 개념노트를 만들어 개념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영수는 매일 주어진 만큼 꾸준히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시간투자: 국 10 영 30 수 40 과 20


-9월- 9월을 정말 수능처럼 준비해서 인지 처음에는 긴장이 풀렸었습니다.
하지만 수능은 마무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모든 과목을 처음부터 다시 정리했습니다.
국어는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하였고 영어는 ebs를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수학도 학원에서 제공해준 기출문제집, 수능대비집 등을 처음부터 풀며 수능을 완벽하게 준비했습니다.
시간투자: 국 10 영 30 수 40 과 20


-10월- 수능이 한달 남으니 이제 실제 수능처럼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하루에 한회씩 모의고사를 풀며 실전감각을 키웠습니다.
공부시간도 실제 수능 시간에 맞추어 수학시간에는 수학을 풀고 

영어시간에는 영어를 공부하는 등 수능리듬을 맞추는데 주력하여 공부하였습니다.
공부내용은 주로 아직까지 해왔던 것을 정리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시간투자: 국10 영 20 수 40 과 20


-11월- 이제 정말 수능이 별로 남지 않아 실제 수능시간에 맞추어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점수가 잘 나올 때에도 못 나올 때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노력하며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직까지 만들어 온 오답노트, 개념정리 노트를 공부하는데 주력하여 복습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시간투자: 국 10 영 20 수 40 과 20
 
4.일요일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보냈나요?
-일요일 오전에는 매주 실전 모의고사 보듯이 국,영,수 시험을 보면서 현재 공부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 본 후 주어지는 자유시간에는 종교활동도 할 수 있었지만, 저는 실내 체육관에서 농구,탁구 등을 하며 체력관리를 하였습니다.
저녁시간 후에는 자습시간도 주어졌는데, 이 시간에는 주로 과탐을 암기하고 다른 과목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언제였나요?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극복했나요?
-9월 모의고사 끝나고 난 직후였던 것 같습니다.
9월 모의고사에 온 힘을 쏟아 부었다가 시험이 끝나니 긴장이 풀려서 한동안 집중도 안 되고 자주 피곤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때마다 선생님들을 찾아뵈어 상담도 자주 하고 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연습을 하며 공부가 안 되어도 공부를 하려고 끝까지 노력했습니다.
또 제가 슬럼프를 탈출하는데 도움을 준 것이 있는데 그것은 제가 쓰는 매일매일의 계획표였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그날 하루 공부할 과제를 정하고 그걸 지켜나가는 재미로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슬럼프가 오니 그날 공부한 양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위기감을 느끼고 그 때문에 남들보다 일찍 슬럼프에 탈출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재수하면서 슬럼프는 누구나 오기 마련입니다. 다만 그 시기와 길이가 다를 뿐입니다. 



스스로 슬럼프를 탈출할 방법을 미리미리 만들어 놓아 슬럼프가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6.일반 학원이 아닌 기숙학원에서 1년을 지낸 장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공부하려면 의지가 있어야 되는데 

기숙학원은 1년 내내 친구들과 같이 생활하면서 서로에게 의지를 복돋아 주고 힘들 때 위로도 해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 생활지도 선생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수능 생활리듬에 맞춰진 스케줄을 따라 생활할 수 있어 항상 공부하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일반학원과는 다른 기숙학원의 최고의 장점은 공부에 방해되는 3대악인 핸드폰, 컴퓨터, 이성교제가 모두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저처럼 주변의 유혹에 약하고 흔들릴까 걱정되시는 분들은 무조건 기숙학원에 다녀야 할 것입니다.

7.재수하는 후배들에게 꼭 들려 주고 싶은 말
-재수할 마음을 결심하기까지 많이 힘들고 괴로웠을 것입니다.
스스로를 자책하고 부모님과도 갈등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또 재수하면 뭐가 달라지겠냐고 비관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재수를 한 입장에서 저는 여러분께 재수는 옳은 결정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숙학원 생활을 하면서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1년이라는 기간 동안 마음대로 놀 수는 없었지만 저는 그 시간동안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주변 친구들과 서로 고민을 털어놓으며 사람과의 진정한 관계도 맺을 수 있었고,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죽을 만큼 열심히”해본다는 것도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남들은 재수를 사회에 1년 더 늦게 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제 생각에 재수는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남보다 일찍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해보는 소중한 경험입니다.

재수를 하면서 앞으로 힘든 날도 많을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재수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을 떠올리면서 지금 나를 응원해주는 가족들, 

친구들을 떠올리면서 죽을 힘을 다해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겪는 이런 어려움들은 더 좋은 대학뿐만 아니라 대학을 졸업해서 겪을 어려움들을 잘 헤쳐 나가는 데에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일단 재수하기로 마음 먹은 것 제대로 해보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후회없는 1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연계 1반 김사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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